'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美 촬영현장 비주얼커플 등극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4 08: 32

'상속자들'의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아몬드 농장을 배경으로 아찔하면서도 달콤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9월 한 달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말리부 비치와 할리우드 거리를 넘나들며 로케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해외로케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캘리포니아주 한 아몬드 농장에서 진행된 이민호와 박신혜의 촬영현장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아몬드 농장에서 갑작스럽게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쿨러 뒤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담겨진 것.

이미 몇 차례의 대본 리딩과 사전 리허설을 통해 최고의 팀워크를 쌓은 두 사람은 강신효 PD와 장면을 의논하며 세심하게 감정선을 체크하는 등 의지를 다졌다. 또 촬영이 시작된 후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풍광 속에서 맡은 역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현장의 기운을 북돋웠다.
특히 깊은 눈빛을 보내는 이민호와 놀란 표정으로 그런 이민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스프링쿨러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와 어우러지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연출됐던 터. 은은하게 반짝이며 흩뿌려지는 물방울이 두 사람을 적시는 모습에 스태프들은 "말이 필요 없는 우월한 비주얼)커플"이라고 찬탄을 터뜨렸다고.
그런가하면 예상보다 무더웠던 현지 기온에 슈트를 갖춰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던 이민호는 "하루 종일 야외에서 진행됐던 촬영이라 그늘이 없어서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내달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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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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