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프러포즈, “빨리 2세 만들자” '수줍은 세레나데까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28 01: 23

샘 해밍턴이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수줍게 열창하며 아내 유미씨에게 프러포즈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오는 10월 19일과 26일 한국과 호주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샘해밍턴. 그는 “결혼준비가 잘 되어가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죽겠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고백한 샘 해밍턴. 그는 “지금도 반지를 준비하지 못했다. 아내는 반지를 별로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 내숭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여자들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반지 얘기가 나오는 순간 반지 달라는 거다”라고 조언, 샘에게 프러포즈를 할 기회를 줬다.
이에 샘은 “눈물 날 것 같아서 못하겠다. 절대 울지 않기로 마음먹고 나왔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용기를 낸 샘은 “유미야. 이렇게 될지 처음엔 몰랐는데 올해가 잘 되는 일이 많았고, 큰 사고도 많았어. 그런데 앞으로 더욱 잘되기 위해서 사고가 난 것 같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은 “늘 잘 못해줘서 미안해. 앞으로 내가 진짜 잘 할게. 결혼해줘서 고맙고 평생 함께 하자. 그리고 빨리 2세 만들자. 사랑해”라고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했다. 
한편 예비신부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른 샘은 이후 조원석과 함께 디스보이즈로 무대에 올라 신나는 ‘꿀꺽’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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