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짝꿍 노래자랑, 안방 힐링한 순수한 동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9 17: 37

‘아빠 어디가’가 짝꿍 노래자랑을 통해 순수한 동심을 안방극장에 여실히 전달했다. 수줍은 듯 귀엽게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따뜻한 재미를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친구 특집을 맞아 짝꿍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김민국과 남기윤은 동요 ‘솜사탕’을 아이들 특유의 깜찍하게 불렀다. 이들은 북과 탬버린을 치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답게 이들의 귀엽고 발랄한 동요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윤후와 오지원은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애절하게 소화했다. 윤민수의 열정 가득한 교육 덕에 아이들은 감정을 곧잘 표현했다. 윤민수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음악 신동’이라면서 즐거워했다. 특히 윤후와 오지원은 마지막에 포옹을 하며 강렬한 마무리를 했다.
성준과 홍명준은 ‘올챙이와 개구리’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렀다. 동요 부르기에 난색을 표했던 아이들이었지만, 씩씩하게 해냈다. 막둥이 이준수와 최준영은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라고 이어지는 동요를 부끄러운 듯 후다닥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송지아와 김미소는 ‘우리 함께 맑은 물을’을 부르며 여자 아이 특유의 깜찍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노래에 다른 아이들과 아빠들은 ‘군대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이날 노래자랑도 노래자랑이었지만, 노래 연습을 위해 진땀을 흘리는 아빠들의 모습도 흐뭇한 즐거움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아들 성준과 친구 홍명준이 동요를 잘 알지 못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자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아이들을 이끌었다.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소극적이었던 성동일의 변화는 놀라운 성과였다. 아빠들의 유쾌한 노래 교육과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신나는 노래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친구 특집 2탄으로 김민국 친구 남기윤, 성준 친구 홍명준, 윤후 친구 오지원, 송지아 친구 김미서, 이준수 친구 최준영이 함께 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