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감자별' 카메오, 김병욱 패밀리 끈끈합니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29 17: 37

이 정도면 거의 김수현 사단 급 의리와 패밀리 정신이다.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한국 시트콤계의 전설 김병욱 감독 사단 이야기다. 수많은 히트작을 낸 김 감독은 적재적소에 신인과 스타, 원로배우들을 망라하는 쪽집게 캐스팅을 과시해 '신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 김 감독이니만큼 자신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인연과 정이 끈끈하다. 그의 작품을 거쳐 단숨에 무명 또는 신인에서 톱스타로 성공하거나(김범 박민정 신세경 최다니엘 황정음 윤시윤 이광수...) 제 2의 전성기를 여는(이순재 정준하 박해미..) 배우들이 많은 것도 인맥 쌓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병욱 사단의 특징은 카메오 출연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보은한다는 것이다. '하이킥' 시리즈 1~3부까지 그와 함께 한 많은 배우들이 바쁜 일정에도 짬을 내 적극적으로 카메오를 자청한 이유가 그래서다.

이번에는 유인나가 힘을 보탠다. 유인나는 오는 10월 2일과 6일 방송되는 tvN 새 일일 시트콤 '감자별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4회, 6회에서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29일 소속사 YG를 통해 발표했다.
유인나와 김병욱PD와의 인연은 지난 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시작됐다. 극 중 유인나 역으로 출연하면서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인나는 이에 보답하고자 김병욱 감독의 새 시트콤 카메오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는 전언이다.
시트콤 ‘감자별2013QR3’은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유인나는 극 중 김도상(김정민 분)의 환상 속 여인으로 등장한다.
한편 유인나는 현재 KBS 쿨FM(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로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D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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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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