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연애관 공개 "여친에겐 무뚝뚝 상남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30 16: 22

가수 박형식(제국의아이들)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박형식은 지난 27일 해외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일일 DJ가 된 가운데, '누나들의 꿈'이란 코너에서 개그우먼 이국주, 장도연과 함께 연애심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과 함께 만날 때와 단 둘이 있을 때 달라지는 여자친구의 심리를 알고 싶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얘기하던 중, 개그우먼 이국주는 "남자들은 다같이 있을 때 무뚝뚝한 척 하다가, 단둘이 있을 때 애교쟁이로 변하는 분들이 많은데 형식씨는 어떤지 궁금하다. 평소에 애교가 많냐"고 물었고, 이에 박형식은 "지금 물어보신 것과 정 반대다. 원래 애교가 많은데, 여자친구 앞에선 좀 무뚝뚝해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들은 이국주가 "그건 무슨 심리냐"고 되묻자, 박형식은 "아무래도 내가 남자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여자친구가)나에게 기대게 하고 싶은 거다. 내가 기대고 싶은 게 아니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아기병사인줄로만 알았는데 완전 상남자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실시간 사연으로 도착한 '남자도 여자친구가 보낸 메시지 하나에 설레고, 잠 설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그러나요?'라는 질문에 박형식은 "이런 추억이 좀 오래 전 일이라.. 여자친구가 달콤한 얘기를 해주면 핸드폰을 보면서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자신의 지난 연애사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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