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타' 정수빈, "남은 경기, PS에서도 보탬될 것"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0.03 18: 03

"포스트시즌에서도 보탬되겠다".
두산이 3일 광주 KIA전에서 4-6으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정수빈의 역전 2타점 적시타 등 3안타와 1볼넷을 묶어 3득점, 7-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71승째를 수확하며 2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정수빈이었다. 9회초 2사 2,3루에서 KIA 소방수 김진우에게서 3유간을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짧은 안타였으나 2루주자 홍성흔까지 홈에 쇄도해 터치에 성공하면서 역전극을 완성했다.

경기후 정수빈은 "초반 부진했는데 4회 내야안타 후 조금 마음이 편해져서 그 다음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결승타가)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는데 그게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노리고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상황에 내 역할만 충실히 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 남은 한 경기, 그리고 포스트시즌 무엇이든 내 역할을 해서 팀에 보탬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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