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14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07 09: 47

'꿈의 둥지'를 위한 국내 골프계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사장 피홍배, 최경주)은 오는 14일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경주 재단과 씨티카드가 함께 하는 자선골프대회&후원의 밤' 행사에 국내 대표 골프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메인 후원사인 씨티카드를 비롯 슈페리어, 데니스코리아, 미우라, 타이틀리스트, 코브라골프, 오딧세이, 식스골프 등 국내외 대표 골프 기업들이다. 이들은 어려운 국내 경기와 골프계의 불황에도 불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에 동참하고 있다. 특별히 최경주 재단의 궁극적인 핵심 사업인 ‘꿈의 둥지’를 후원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비춰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토종 골프기업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인 슈페리어(회장 김귀열)와 데니스코리아(대표 박노준)는 올해 뿐 아니라 지난 수년 간 빠짐없이 최경주 재단의 자선 행사에 다양한 기부로 동참하고 있다. 데니스코리아 박노준 대표는 "국내 스포츠 재단 중 가장 활발하게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경주 재단과 수 년 전부터 인연을 맺고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며 "국내 경기 상황에 상관없이 앞으로 국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에 좀 더 많은 후원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MW는 1 시리즈를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고, CJ와 오리온, 자생한방병원, 커피그루나루,엠셋(MSAT), 강남와인스쿨, 정선 참숯골, 코카콜라 등의 기업들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골프계와 다양한 기업 외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도 재능 기부 및 협찬으로 동참 의지를 밝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국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환 프로가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 최경주 이사장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으로 재능 기부에 앞장선다. 평소 나눔과 기부 문화 확대에 앞장서온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예, 사랑합니다' 자선 앨범 200장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이경규씨는 행사 MC로 재능기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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