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유희열에게 빨간 스키지 바지를 선물했다.
아이유는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서 “빨간 스키지 바지까지 입고 열연을 펼친 유희열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이 반했다”며 유희열이 뮤직비디오 당시 입었던 빨간 스키니 바지를 전했다.
이어 “유희열이 입은 바지는 유희열 사이즈로 제작해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다른 사람이 입을 수도, 리폼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잘 때 잘 입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유희열이 편해졌다”며 “올해 스물 한 살이 된 나에게 유희열의 농담 수위도 높아진 거 같다”고 전해 유희열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아이유는 ‘분홍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유희열이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를 보여줬는데 심의가 안 나서 그 장면이 편집됐다”고 말했다.
특히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첫 컴백 무대로 ‘스케치북’을 선택한 아이유는 “과거 ‘스케치북’ 출연 당시 컨디션 난조로 라이브 무대를 망쳐 통편집을 당한 이후로 ‘스케치북’ 무대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스케치북’ 무대는 언제나 떨리는 곳”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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