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이현도, 바비 극찬 “‘쇼미더머니’ 나왔으면 대박났을 것”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1 22: 53

이현도가 ‘윈’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바비의 실력을 극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WIN 연습생들이 2차 배틀을 통해 댄스와 자작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B팀은 갑작스러운 가사 수정으로 인해 불협화음을 보이며 걱정을 안고 무대에 올랐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B팀의 강렬한 무대에 이현도는 “감각적으로는 지금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비트였다”라며 B팀이 함께 호흡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현도는 “바비는 정말 매력이 있다. 정말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라며 파워풀한 목소리가 나오면서도 숨이 달리는 부분이 아쉽다고 조언했다.
이후 B팀이 무대를 내려가자, 박진영은 이현도에게 “네 말대로 바비는 정말 간지다”고 극찬했다. 이에 이현도는 “쟤 ‘쇼미더머니’에 나왔으면 대박 났어”라며 아직 힘 조절을 조금 못 하는게 아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