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볼’ 감독 “촬영장에서 ‘원더걸스’는 금기어”..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4 15: 31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의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촬영장의 금기어로 ‘원더걸스’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곽정환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빠스껫 볼’ 제작보고회에서 “우리에게 있어서 ‘원더걸스’는 금기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공형진이 박예은에게 “원더걸스로 살다가 열악한 촬영 현장에 온 소감이 궁금하다”고 던지는 질문을 듣고는 “우리에게 금기어는 ‘원더걸스’다. 갑자기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원더걸스) 표현을 쓰지 않는다. 아이돌 가수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캐스팅을 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빠스껫 볼’은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1940년대 조선 청춘들의 열전을 다룬 작품으로 KBS 2TV 드라마 ‘추노’를 연출했던 곽정환 감독이 CJ E&M으로 이적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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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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