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제)에 출연한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정안은 극 중 권율(이범수 분)의 대학 후배이자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최측근 서혜주 역을 맡았다.
서혜주는 남다정(윤아 분)과 권율을 사이에 둔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채정안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백성주 역으로 열연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KBS 단막극 '당신의 누와르'에서 투피엠 찬성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범수 윤아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12월 중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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