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3D 아이맥스-4D로 못봤으면 못본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3 09: 15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과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그래비티'가 3D 아이맥스, 4D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2D와 3D를 넘어 3D IMAX, 4DX까지 '그래비티''의 다양한 상영 방식을 체험해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영화의 상영 방식별로 재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관람이 아닌 체험이 된다”는 영화평론가의 말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그래비티'는 단순히 보는 영화가 아니라, '체험'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그래비티'는 '아바타'를 뛰어넘는 영상 충격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상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한데 이를 증명듯 IMAX와 3D에 대한 관객의 소구가 대단하다. 이미 개봉 전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간 3D IMAX의 경우는 이미 27일 예매 오픈된 상영관의 주요 좌석의 예매는 완료되었다.
배급사에 따르면 개봉 후 4DX의 인기 역시 높아지고 있어 3D와 4D, IMAX 3D가 전체 매출액의 53%, 관객수 38.6%에 육박한다. 미국에서는 3D 상영방식의 관람비율이 80%를 넘어섰다.
비단 영상에 대한 만족감뿐만 아니라 드라마적인 깊이 역시 재관람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생각하게 만들고 중력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영화라는 평.
'그래비티'는극한의 우주 조난 상황을 그린 SF 재난 드라마. 현존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으로는 커버할 수 없었기에 5년의 시간이 걸려 완성한 우주공간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재현했다. 또 사상초유 20분의 롱테이크 오프닝 시퀀스를 선보인다. 미국에서는 개봉주에 역대 10월 개봉작, 역대 가을 개봉작 중 오프닝 최고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13년 개봉한 오리지널 SF영화들 중 1위를 기록했다. 2억 8,476만 6천 달러의 누적 수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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