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새로운 배낭여행 프로젝트가 '꽃보다 누나'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는 지난 4일 종영된 '꽃보다 할배'의 2탄 격으로, 배우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출연하며 가수 이승기가 짐꾼으로 낙점됐다. '꽃보다 할배'가 매회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끈만큼 '꽃보다 누나'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영석 PD는 프로그램 제목을 '꽃보다 누나'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며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 팀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하며, 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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