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스탠 스미스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출시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은 스탠 스미스 슈즈의 재출시를 기념해, 스탠 스미스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7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워치는 테니스 애호가들과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니아를 위해 만들어졌다. 심플한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스틸의 케이스와 화이트 다이얼, 그리고 세라믹 톱 링으로 이루어져,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워치 다이얼에는 스탠 스미스의 친필 사인이 그린 컬러로 함께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레더 스트랩은 스탠 스미스 슈즈의 밑창과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한, 여분의 스트랩인 실리콘 스트랩은 스탠 스미스 슈즈의 밑창을 모방한 구멍난 패턴으로 만들어졌다.
스탠 스미스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화이트 컬러의 패키지 박스에 교체가 가능한 두 종류의 여분 스트랩과 스트랩 교체 시 필요한 도구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전 세계 총 500개로 한정 출시 되었으며, 국내에는 오직 16개만이 입고 됐다.각 제품마다 고유 번호도 새겨져 있다.
스탠 스미스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의 공식출시일은 30일이고, 오는 14일부터 지정된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97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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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