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펠트 감독, "한국, 많이 뛰고 열심히 싸우는 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4 16: 41

"한국은 많이 뛰고 열심히 싸우는 팀이라 인상적이다."
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을 앞두고 14일 같은 장소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선수 대표로는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주장 괴칸 인러(나폴리)와 레토 지글러(사수올로)가 함께 참석했다.
한국이 상대하게 될 스위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톱시드를 차지한 북유럽 강호다.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7승 3무(승점 24) 무패,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특히 스위스는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16강행을 좌절시킨 바 있다.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히츠펠트 감독은 "한국 같은 좋은 팀과 경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한국을 방문해서 기분이 좋다"며 "축구 문화가 다른 나라와 경기하는 것은 큰 도전이다. 아시아 축구를 접할 수 있어 좋다. 2006년도에 한 번 한국과 붙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 경기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아시아팀과 만날 경우를 대비해 좋은 준비가 될 듯하다"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히츠펠트 감독은 "브라질과 경기에서 한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직력이 좋아보였고 브라질 상대로 골 기회를 주지 않았다. 공격력도 인상적이었고 많이 뛰더라"며 "브라질이 개인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고, 네이마르가 프리킥을 얻었을 뿐이지 후반전은 한국이 지배했다고 본다. 한국은 많이 뛰고 열심히 싸우는 팀이라 인상적이었다"고 지난 한국-브라질전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스위스의 평가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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