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 챌린지 - 우리가 간다'의 예정됐던 촬영이 줄줄이 취소돼 존폐 기로에 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가 간다'는 이날 예정돼 있던 촬영을 갑작스럽게 취소한데 이어 이달 출국 예정이던 스위스 편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우리가 간다’는 미국 편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이는 내년 1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가 간다’는 이지훈이 하차하면서 이훈 등을 새 멤버로 발표하고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여해 승부를 겨룬다는 프로그램과 맞아 떨어지는 적임자들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 모습. 하지만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취소 되면서 폐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가 간다’담당PD는 19일 OSEN에 "폐지 등 프로그램과 관련해 전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가 간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해 왔다. 첫 방송에서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집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따라서 ‘우리가 간다’의 연이은 촬영 취소가 저조했던 시청률과 맞아 떨어지면서 결국 폐지 수순으로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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