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전쟁이 시작됐고 그 전쟁을 앞둔 병사들은 페어플레이를 다짐했지만 치열한 접전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면서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자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여성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남자 3호는 처음부터 시종일관 여자 2호에게 마음을 표현했으며 여자 2호도 첫인상, 첫선택을 남자 3호에게로 향하며 서로의 마음이 통했음을 보였다.

하지만 이 사이에 남자 1호가 개입했다. 여자 2호의 노래하는 모습에 빠졌다며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 남자 1호는 여자 2호에게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며 여자 2호의 마음을 뺏기 위해 노력했다. 여자 2호도 싫지만은 않은 눈치. "변호사라 그런지 말이 끊기지 않고 잘 이어졌다.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로써 남자 1호와 3호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두 사람은 여자 2호가 숙소로 들어간 뒤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첫인상이 와닿는 여자가 없다며 집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한 남자 2호는 경찰인 여자 3호의 반전매력에 홀딱 빠지며 그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 3호 역시 첫 선택에 남자 2호를 선택하며 로맨스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여자 3호에게 눈독을 들이는 남자들은 많았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여자 2호가 남자 5호에게 데이트 신청권을 쓰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남자 2호는 "나는 일방통행임을 계속 보여줬는데 한 번 빗나가네"라며 조금은 상처 받은 모습을 보여 전쟁의 발발을 알렸다.
출연자들 모두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전쟁, 특히 '사랑'이라는 전쟁 속에서 과연 이들은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을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사랑'에, 그리고 진실된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으로 모여든 출연자들이 약속 대로 페어플레이를 하게 될지, 아니면 상처에 상처를 거듭하는 치열한 전쟁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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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