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독',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8 16: 38

우리 집 귀염둥이가 전 국민의 슈퍼스타가 된다면? 깜찍한 상상력으로 출발한 '슈퍼독'이 반환점을 돌며 착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반려견이 전면에 나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은 평범한 우리 집 귀염둥이의 변신과 도전이 관전포인트로 작용하며 애견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일반인, 연예인, KBS 부사장도 '슈퍼독' 안에서는 모두 따뜻한 애견 가족이다.
'슈퍼독'은 이제 톱 15를 발표하고 최고의 슈퍼독을 향한 본격 대결에 나섰다. 개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주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천하 태평한 모습 혹은 경쟁 개를 향한 날 선 반응으로 촬영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내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특히 깜찍한 인형 외모의 포메리안 견종 초롱이의 변신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공격적인 태도의 초롱이는 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지도로 다른 개와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감동적인 변화를 보인 것. 또 복종 훈련이 돼있지 않은 쇼 출전 전문 개들도 '슈퍼독' 참가를 통해 주인과 더욱 깊은 교감을 이루려 노력하는 등, 동물과 인간의 소중한 대화가 시선을 끈다.
또 '슈퍼독'은 회를 거듭할수록 결과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재미를 주며 매회 챙겨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공한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강아지들이 주인의 타 들어가는 속도 모르고 긴장감, 경쟁심이 가득한 오디션 무대 위에서 발휘하는 장기와 애교는 순수한 웃음을 선사하며 주인도 미처 몰랐던 반려견의 늠름하고 당찬 모습은 감동을 더한다.
또한 '슈퍼독'은 평범한 우리 집 반려견이 스타를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애견 문화를 소개하고, 유기견에 대한 관심, 잘못된 상식을 짚어주는 섬세한 면으로 시청자에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애견 전문가 이웅종, 심사위원 강타,  최여진, 노주현, MC 이휘재 등이 함께 하는 '슈퍼독'은 최종 우승견에게는 우승상금 1000만 원과 평생 사료권 증정, 유명 톱모델 화보 촬영과 TV CF 출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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