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산이, 이야기가 있는 무대 '눈길 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30 17: 29

실력파 래퍼 산이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꽉 짜여진 무대를 선보였다.
산이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이별식탁'의 감미로우면서도 독특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산이는 벤치 위에서 전화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탁자 위에 앉아 대화하듯 노래를 이어갔다.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그의 무대는 흡인력이 있었고 가사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읊조리는 듯 조용하면서도 감미로운 그의 노래는 명불허전 래퍼 능력을 입증하는 듯 했다.

지난 6일 선공개곡 '어디서 잤어'로 인기를 모은 그가 이번에 선보인 '이별 식탁'은 팬텀의 산체스가 피처링한 곡으로 산이가 3년만에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 '낫 베이스드 온 더 트루 스토리('NOT' Based on the True Story)'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산이와 산체스의 콜라보는 이번 '이별식탁'이 처음인데, 산체스는 정식 녹음이 끝난 후에도 홀로 녹음실을 찾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스스로 다시 수정 녹음을 하는 열의를 보이며 마치 자신의 앨범처럼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유려한 후렴 멜로디가 산체스와 만나 더욱 빛을 내며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세련된 알앤비 힙합곡으로 탄생됐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미쓰에이, 이적, 효린, 트러블메이커, 윤한, FT아일랜드, 노을, 산이, 다비치, 빅스, MIB, 신지훈, 테이스티, 에이젝스, 대국남아, 히스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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