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와 에이큐브 소속 가수들이 한데 모여 부른 캐롤 '크리스마스 노래'이 차가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했다.
3일 정오 공개된 '크리스마스 노래'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에이핑크, 허각, 비투비, 노지훈, 신지훈, 김기리 등 29명이 입을 맞춰 완성한 상큼하고 발랄한 크리스마스 캐롤로 음악팬들에게 포근함을 선물했다.
브라스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비투비 일훈의 영어 내레이션, 양요섭-손동운의 감미로운 도입부, 노래 전반적으로는 큐브와 에이큐브 보컬 라인이 총출동해 맞춘 앙상블이 곡을 감싸안는다. 또한 곡 중간 불쑥 튀어나오는 용준형의 랩도 인상적, 마무리는 김기리의 코믹한 내레이션과 웃음소리다.

익숙한 가수들의 목소리를 캐롤 한 곡에서 모조리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인 덤이다.
'온 세상 하얘진 이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걸어요', '밤이 새도록 우린 크리스마스'처럼 달콤한 노랫말, '조명은 꽃 내맘은 봄 다리도 안아파 산타도' 등으로 라임이 붙는 랩 가사도 흥미롭다.
이날 함께 공개된 '크리스마스 노래' 뮤직비디오는 서울 각지에서 소속 가수들이 함께 모여 파티를 즐기며 촬영했으며, 깜찍함에서 섹시, 발랄, 청순한 느낌까지 각자의 개성을 듬뿍 담아냈다. 소속 가수 중 비, 포미닛 지윤, 비투비 프니엘은 각각 해외 스케불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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