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시청률 9.8%..1위 못지않은 2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07 08: 24

본격적으로 시작된 꽃누나 여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 2탄 '꽃보다 누나' 2화는 평균 시청률 9.8%, 최고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은 2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고, MBC에서는 오후 9시 30분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Golden Spin of Zagreb)' 여자 쇼트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해 13.6%의 시청률을 낸 것을 생각할 때 진정한 의미에서 1위와 다름없는 기록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헤맨 끝에 숙소를 찾게 된 꽃누나 일행이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선 일화가 그려졌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여배우 4인방은 각자 다른 여행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여배우들은 TV를 통해 늘상 이야기 속 인물로만 비춰져 왔지만, 극중 역할을 벗고 자신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점이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짐으로 전락해버린 이승기는 한 소년으로부터 산 팽이에 정신이 팔려 가이드의 본분을 잠시 잊기도 했으며, 일의 우선순위를 헷갈려 하기도 해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냈다.
2화를 시청한 네티즌은 “고군분투하는 이승기가 안쓰러웠다. 크로아티아 여행부턴 웃을 수 있었으면”, “가족을 방불케 하는 누나들과 짐승기의 유쾌한 여정에 내내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회차에서는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여행의 목적지 크로아티아에서 본격 여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이승기는 ‘짐’이라는 오명을 벗고 짐꾼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여배우의 낭만 여행은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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