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박병호, 2년 연속 카스포인트 대상 영예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12.09 19: 38

박병호(넥센)가 2년 연속 카스포인트 대상에 올랐다.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오비맥주㈜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후원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박병호는 카스포인트 사상 최초로 4000점을 돌파하며 투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온라인 팬투표에서 500.75점과 카스포인트 어워즈 선정위원회에서 500.75점을 얻으며 카스포인트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박병호는 카스포인트 대상 상금 1000만원과 카스포인트 타자 1위 상금 500만원, 카스모멘트 베스트5 상금 10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박병호는 수상 소감으로 "작년에 이어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가을야구 해보고 팀도 좋은 성적을 올려서 이상을 받는 게 더 기쁘다. 올 시즌 목표는 전경기 출장이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초심을 잃지않으려 했던게 활약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호는 "올해 기록면에서 많은 상을 받아서 많이 기쁘다. 이 상은 팬들이 투표한 상이라 더욱 감사드린다. 내년 손승락 선수가 이야기한 것처럼 더 큰 꿈을 가질 때가 된 것 같다. 승락이 형이랑 힘 합쳐서 염경엽 감독을 '우승 감독님'으로 만들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카스모멘트는 지난 8월 4주차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된 김용의(LG)가 수상했다. 김용의는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잡아내는 호수비로 LG를 5879일 만의 후반기 1위로 올렸다.
이 외에도 특별상은 류현진,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구상-신수지,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감독상-류중일 감독,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상-허구연·하일성 위원,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 심판상-이민호 심판, 카스포인트 어워즈 공로상-故 김종락 회장 등이 수상했다.
cleanupp@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