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웨버, 새 용병투수 유력 후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12.10 08: 52

9구단 NC 다이노스가 기교파 우완 태드 웨버(29) 영입에 대해 ‘유력한 영입 후보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아직은 확정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기자인 시 다비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 40인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우완 웨버가 한국 구단인 NC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샌디에이고-토론토를 거치며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2년 통산 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웨버는 마이너리그 통산 142경기 48승5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인상적인 부분은 마이너리그 통산 825⅔이닝 동안 불과 192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안정적인 제구를 과시했다는 점. 최고 구속 148km 가량에 직구 평균 구속은 140km대 초반으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갖추고 있는 기교파 투수다. 제구력이 좋은 만큼 팀 적응을 잘한다면 한국 무대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충분한 선수로 볼 수 있다.

일단 NC 구단 관계자는 아직 공식 발표 단계가 아닌 만큼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웨버와 관련해 관계자는 “우리 팀의 유력한 영입 후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평균자책점 1위(2.48) 찰리 쉬렉과 좋은 투구 내용에 비해 불운했던 에릭 해커와의 재계약을 사실상 확정지은 NC는 타자 에릭 테임즈 영입에 이어 웨버와의 계약도 유력해지고 있어 4인 외국인 체제 완성에 상당 부분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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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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