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미국에서 돌아와 국내 활동 재개에 돌입, 그대로 CJ E&M에 둥지를 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곡 '봄봄봄' 표절 시비로 논란을 일으킨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학업에 열중했던 로이킴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5' 합동 콘서트와 29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작은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 CJ E&M은 지난 9일 예매 사이트에 공지를 띄우며 로이킴의 컴백을 알렸다. 떠들썩한 표절 시비 논란 후 겨우 6개월만의 컴백인 셈.
그의 입국 이후에는 향후 거취를 둘러싼 미팅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연 1순위는 CJ E&M이 될 전망. 엠넷 '슈퍼스타K4' 이후 로이킴과 정준영 사수에 나섰던 CJ E&M이 정준영만 확보하고 로이킴과는 아직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 이번 국내 일정 중 로이킴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은 CJ E&M과 활동하면서 표절 시비 등 홍역을 심하게 앓긴 했지만, '봄봄봄'이 연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풀이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로이킴과의 계약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우선 로이킴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준영은 CJ E&M의 품에서 예상과는 달리 지상파 진출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오히려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1박2일' 등 굵직한 예능에 투입되는 등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상태.
로이킴도 정준영의 뒤를 이어 CJ E&M 품에서 표절 시비로 불어난 안티팬덤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컴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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