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얼굴이 알려진 직업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딸보다 엄마가 낫다 or 엄마보다 딸이 낫다'를 주제로 모녀들의 열띤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특별 MC 류승수는 "불의를 보면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참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방통행 길에서 어떤 차와 딱 마주쳤다. 둘 다 비킬 생각 없이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사람이 신문까지 펴서 정말 화가 났다"라고 덧붙이며 한 시민의 도움으로 상황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류승수는 "직업상 어쩔 수 없다. 본질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약자다"라며 "일행하고 술을 먹다가 먼저 자리를 뜨고, 그 일행이 싸움이 나면 나한테도 경찰 조사가 들어온다"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류승수는 주차 관리인 등 증인을 확보해 집에 먼저갔다는 증거를 대고서야 무혐의를 인정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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