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박진영, 흥분반+긴장반…아슬아슬 우승[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5 00: 43

대한민국의 대표 딴따라 박진영이 흥분반 긴장반의 모습으로 임한 '히든싱어2'에서 아슬아슬하게 실력파 모창능력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2'은 원조가수 박진영과 모창능력자 5인이 박진영의 히트곡을 부르며 경쟁하는 '박진영을 찾아라'가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날 박진영 모창능력자 5인 중에는 실제 가수인 노을 강균성,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박성진, 박진영 얼굴을 똑 닮은 김남종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2라운드에서, 박성진은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강균성은 "박진영 모창을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나와보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로 모창능력 경쟁자들의 실력을 극찬했다.
또한 '박진영의 비밀을 공개해달라'는 MC 전현무의 요청에 "아토피가 있다"고 밝힌 뒤 독특한 포즈로 목을 두드리는 그의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JYP 훈남 연습생 박성진은 "내부에서 35대 1의 경쟁을 뚫고 지원했다. 마지막 이 무대까지 남은 사람은 나 뿐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진영은) 우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호통을 치는데 모습이 귀엽다"는 말을 긴장한 듯 더듬거렸다.
이에 MC 전현무가 "이 친구도 노래할 때가 제일 멋있네요"라고 응수하자, 박진영은 "방송보다는 공연위주로 할 생각"이라며 재치있게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진영은 1라운드 미션곡 '날 떠나지마'에서 득표율 1위의 영예를 안았지만, 2라운드 미션곡 '허니', 3라운드 미션곡 '썸머 징글벵'에서는 인턴기자 이상택에게 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최종 라운드 미션곡 '너의 뒤에서' 판정단들에게 100표 중 76표를 얻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 직후 박진영은 "앞으로도 온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신인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K-팝스타3' 심사위원으로서 "더 따뜻하게 잘…X표도 덜 눌러야겠다"는 다짐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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