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배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윤계상이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윤계상에게 '태양은 가득히' 출연 제의가 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며, 계속해서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자신이 죽였던 이의 연인을 사랑하게 되는 남자의 복수와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KBS 2TV '드림하이2'의 허성혜 작가와 '난폭한 로맨스'의 배경수 PD가 호흡을 맞춘다.
윤계상은 극 중 불의의 사건으로 한 남자를 죽이고 비극적 사랑을 하게 되는 남자주인공 정세로 역을 제의받았다.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이 '태양은 가득히'로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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