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야생의 정글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프롤로그편에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엉뚱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그 중 하나가 누구보다 빨리 기상해 커피원두를 갈고 직접 핸드드립을 하는 것. 그는 헝클어진 머리와 씻지 못해 더러워진 얼굴과는 상반되는 고상한 자태로 아침의 커피를 즐겨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임원희는 카메라를 향해 코믹한 표정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오늘 분량은 여기까지"라고 외쳤다. 이번 미크로네시아 편 코믹 담당의 등장이었다.
그에 대해 김병만은 "원희 형님은 추장 같았다. 전체 감독 같은"이라며 남다른 임원희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를 찾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 멤버 김병만, 박정철, 류담, 오종혁을 비롯해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이 새롭게 멤버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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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