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새로운 생존지에서 음산한 건축물을 발견하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병만족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첫 생존지인 난마돌에 도착,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난마돌은 산호초 위에 수많은 돌을 쌓아만든 인공섬이었다. 약 천 년 전에 만들어진 이 곳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버려지게 됐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곳이었다. 그리고 직접 맞닥뜨린 난마돌은 의문의 돌로 만들어진 건축물이 음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예지원은 의문의 건축물들을 발견하고 "자연이 이렇게 만들수는 없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오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산하고 어두웠다.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를 찾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 멤버 김병만, 박정철, 류담, 오종혁을 비롯해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이 새롭게 멤버로 참여했다.
mewolong@osen.co.kr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