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도빈이 영화 '캐치미'에서 코믹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백도빈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인 영화 '캐치미'에서 주인공 주원(이호태 역)의 라이벌 오경위 역을 맡아 복병으로 활약한다. 백도빈은 극 중 차태현, 박철민과 함께 '깨알 웃음 3인방'이라 불리며, 영화 속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범죄 로맨스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백도빈은 이호태의 라이벌 오경위 역을 맡아 그간의 묵직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대로 망가지는 코믹 액션을 선보인다. 오경위는 젊은 나이에 잘나가는 이호태를 시기하고 못 이겨서 안달 난 모습으로 호태와 진숙(김아중)의 방해꾼이 되기도 한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백도빈은 관객들에 예상치 못한 반전 웃음을 안긴다. 백도빈의 선한 인상에서 나오는 정극 연기가 오히려 폭소를 자아낸다.
'캐치미'의 이현종 감독은 백도빈이 출연한 TV드라마 '선덕여왕', '무신' 등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를 눈여겨보고 캐스팅했다. 이현종 감독의 예상이 적중한 셈. 지루할 틈 없이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백도빈의 이른바 살신 코믹 연기'는 '캐치미'를 보며 배꼽을 잡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백도빈은 드라마 '선덕여왕', '무신' 그리고 영화 '타짜', '챔프',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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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