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콘서트 무대에서 2000년대를 풍미했던 아이돌그룹 HOT로 변신했다.
엑소는 2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Christmas Wonderland)'에서 엑소 엠과 엑소 케이로 나뉘어 각각 HOT의 '캔디'와 '행복'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먼저 무대에 등장한 엑소 엠은 HOT의 '캔디' 의상을 그대로 차려입고 등장, 공연장을 순식간에 환호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캔디'의 하이라이트 안무인 망치춤, 엉덩이춤을 귀엽게 소화했다.

이어 엑소 케이가 무대에 올라 '행복'을 열창했다. 붉은 색의 의상을 맞춰 입은 엑소 케이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깜찍한 댄스로 한시도 눈을 뗼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HOT는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선배로 200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최근 가요계 대세 아이돌로 자리잡은 엑소의 이날 무대는 2013년 부활한 HOT를 보는 듯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1일 샤이니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SM타운 위크'는 지난 22일 소녀시대, 이날 에프엑스 & 엑소에 이어 오는 26일~27일 동방신기, 28일~29일 슈퍼주니어 등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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