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가 걸스데이, 달샤벳, AOA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내세운 섹시 콘셉트 걸그룹 무대를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1위 후보곡에 오른 걸스데이 '섬씽(Something)'을 비롯해 달샤벳 'B.B.B', AOA '짧은 치마'가 이목을 집중케 했다.
첫 포문은 달샤벳이 열었다.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푸른 빛깔의 스키니와 재킷을 매치한 달샤벳은 직접적인 과한 노출보다는 절개의상으로 복근과 허리 라인을 공개해 은밀한 섹시함을 연출했다. 달샤벳은 바닥에 앉는 동작을 응용한 안무를 포인트로, 아찔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AOA는 좀 더 직접적인 섹시 카드를 택했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붉은 빛깔의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오른 AOA 멤버들은 가슴과 골반을 활용한 안무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특히 스커트의 옆트임을 걷어 올리거나, 서로의 힙을 터치하는 모습, 의자를 활용한 섹시 안무 등은 시선을 저절로 집중케 했다.
정점은 1위 선보였던 걸스데이가 찍었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지만, 노출이 많지 않았던 와인 컬러의 상·하의로 등장한 걸스데이는 롱 스커트의 옆트임을 적절하게 활용한 안무로 각선미를 드러냈다. 또한 새끼 손가락에 고정시킨 검은색 깃털로 손동작을 섹시 안무에 접목시켜 디테일을 끌어올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동방신기가 '섬씽'으로 1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으며, 걸스데이 '섬씽'이 2위,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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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