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서영희가 조한선이 달라졌다며 이를 수상하게 여겼다.
19일 방송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는 안광모(조한선 분)의 달라진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는 박주하(서영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안광모가) 나한테 유감있는 거 아니냐. 이제야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지 좀 이상한 거 같다"고 말했다.
광모와 주하는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 광모가 결혼식장에서 도망가면서 주하는 하루 아침에 파혼녀가 됐다. 광모를 곁에 두고 복수를 하던 주하는 그를 용서하고 오현수(엄지원 분)와 함께 다시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중이다.

문제는 이후 광모가 현수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면서 벌어졌다. 광모는 "평생 죄값을 치르겠다"며 헌신적으로 현수에게 애정 공세를 벌이는 중. 광모를 15년 간 짝사랑해 온 현수는 좋으면서도 주변의 시선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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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