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美개봉 11주차 2위 반등 '흥행 마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3 16: 52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미국 수퍼볼 시즌에도 더욱 강력한 흥행 마법을 부렸다.
3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개봉 11주차를 맞은 '겨울왕국'이 신작들을 제치고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2위로 반등, 2월 첫 주말 극장가에서 가장 빛나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개봉관이 줄었음에도 지난 주말인 1월 31일~2월 2일 3일간 북미에서 931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신작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이는 전주 대비 2.1%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 '라이드 어롱', '론 서바이버', '넛잡:땅콩 도둑들'에 이어 4위를 장식했던 '겨울왕국'의 개봉 11주차 두 계단 상승은 말그대로 마법과 같은 뒷심이라고 할 만 하다.
지금까지의 '겨울왕국' 누적 흥행수입은 3억 6001만 달러이고, 고개를 돌려 월드와이드로 나아가면 무려 8억 6441만 달러다.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의 6배에 달하는 계산이 나온다. 물가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역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성적이라는 분석이다.
'겨울왕국'의 기세에 밀려 신작들은 주춤한 모습이다.'댓 어쿼드 모먼트'는 3위로 데뷔했고 '레이버 데이'는 7위에 그쳤다. '라이드 어롱'은 3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으나 전주보다 42.2%나 하락한 1231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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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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