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사남일녀' 야외 무능인 김구라 vs 허당 졸업 김민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8 07: 30

'사남일녀'가 김구라, 김민종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며 연일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는 김구라와 김민종을 비롯해 김재원, 서장훈, 이하의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지가 남해에서 4박 5일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은 '야외 무능인'으로 등극한 김구라와 허당에서 졸업한 김민종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와 김민종은 새벽 조업을 떠나는 가상 아빠, 엄마를 도와 아침부터 배에 올랐다. 김민종은 "뱃멀미가 원래 진짜 심하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고, 김구라는 "인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배타는 것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자신감 없어 했던 김민종이 다부지게 물메기 낚시에 나섰고, 김구라는 바다에 구토만 4번을 하며 골골대는 모습을 보인 것.
의욕은 넘치지만 늘 어색하고 허당 가득한 모습으로 잔소리를 듣던 김민종은 엄마 아빠에게 거듭 칭찬을 받았고, 김구라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야외 무능인'이라는 수식어를 챙기게 됐다.
충격적인(?) 결과에 남매들도 놀라는 모습이었다. 의외의 능력을 자랑한 김민종은 뿌듯한 표정으로 "김구라 형은 타자마자 뱃멀미를 하더라"라며 무용담을 늘어놓았고, 이에 김구라는 울상을 지으며 제 한 몸 챙기기에도 벅찬 모습을 보였다.
그간 김구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설'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이 사실. 그는 '사남일녀' 중 맏이로써 훈훈하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같은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김민종 역시 화려했던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달리 구박받는 친근한 모습으로 매 회 웃음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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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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