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녀, '2018 올림픽은 평창에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2.08 22: 15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렸다.
러시아 소녀가 평창올림픽 2018이 적힌 풍선을 들고 경기를 관전학 있다. 김철민은 일본의 셰인 윌리엄스와 4조에서 경기를 마쳤다. 김철민은 6분37초29를 기록.
세계랭킹 3위의 이승훈은 독일의 파트리크 베커트(세계랭킹 8위)와 함께 13조에서 아웃코스로 뛴다.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세계랭킹 1위)는 미국의 조나단 커크(세계랭킹 6위)와 함께 앞선 10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러시아 소녀, '2018 올림픽은 평창에서'

한편 이날 이채원(크로스컨트리)과 김동현(루지) 이인복(바이애슬론) 서정화(모굴스키) 등도 소치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특히 서정화의 경우 지난 6일 1차 예선 당시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으나 8일 있을 2차 예선에 출전, 결선 진출을 타진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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