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동시간대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의 위협 속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기황후' 29회는 전국기준 2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28회분(25.3%) 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기황후'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시간대 유일하게 방송된 드라마다. 평소 드라마 경쟁작을 내보내던 SBS와 KBS 2TV에서는 소치 올림픽 중계방송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기황후'에서는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에게 덫을 놓는데 성공하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기승냥의 정인인 고려왕 왕유(주진모 분)는 기승냥이 황제의 후궁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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