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현경 "방송 초, 수박에게 몰입 안돼 많이 울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3 09: 15

'왕가네 식구들'의 오현경이 "방송 초 수박이라는 인물에 몰입되지 않아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지난 11일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 2TV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왕수박이라는 인물은 실제 나의 성격과는 많이 달랐다. 방송 초반에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때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왕수박 역으로 '국민 악역'에 등극, 많은 욕을 들은 것에 대해서는 "욕을 신경쓸 시간도 없었다. 오로지 내 연기에만 집중했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함께 자리한 진형욱 감독은 "오현경이었기에 가능했다. 왕수박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였다. 8개월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오현경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첫 방송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6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