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가 창단 6번째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원더스는 13일 메이저리그와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활약한 적 있는 조나단 알바라데호(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완 투수로 선발, 불펜이 모두 가능하며 2011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뛴 경력도 있다. 원더스에 입단한 외국인 투수로는 6번째며 현재 있는 외국인 투수로는 4번째다.
메이저리그 통산기록은 6승 3패 방어률 4.34이다.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한 AAA 뉴올리언스에서는 4승 5패 4세이브 방어율 3.80 73이닝동안 삼진 72개, 볼넷 23개로 안정된 제구력과 탈심진 능력을 보여주었다.

윈터리그에서는 푸에르토리코 Mayaguez Indians(윈터리그 상위권팀)에서 선발로 뛰었고 최근에 캐리비안 월드시리즈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출전하였다. 알바라데호는 144-148km의 투심패스트볼로 땅볼유도를 하는 유형이고 포심은 151-152km까지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라데호는 국내 프로야구팀과, 빅리그 도전을 위해서 원더스의 지도를 받고 다시 업그레이드된다는 마음으로 다른 마이너팀의 오퍼를 뒤로하고 전격 원더스행을 택했다. 알바라데호의 에이전트인 브랜든 코퍼레이션 박용철 대표는 "다른 미국리그의 팀들보다 고양원더스가 선수의 경력과 제2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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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코퍼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