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하루는 부끄럼쟁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14 13: 05

적극적인 성격의 하루가 변했다?
그룹 빅뱅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블로와 딸 하루는 최근 진행된 '슈퍼맨' 촬영에서 빅뱅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타블로는 빅뱅과 같은 소속사 식구로 평소 빅뱅 음악을 좋아했던 하루와 함께 격려차 빅뱅 멤버들에게 찾아갔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만난 빅뱅 멤버들은 쑥스러워하는 하루와 친해지기 위해 애쓰며 다정한 삼촌들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대성은 하루를 위해 물고기 춤과 물고기 마술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슈퍼맨'을 보고 하루가 물고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대성은 일명 '물고기 삼촌'으로 변신, 낯설어하는 하루를 위해 물고기 마술과 물고기 동작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하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나 평소 적극적인 성격이었던 하루가 빅뱅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가 됐다고 전해져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에서 빅뱅을 만나게 될 줄이야",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라도 빅뱅 앞에선 수줍을 듯", "빅뱅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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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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