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지드래곤 삼촌이 좋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4일 "하루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타블로와 함께 빅뱅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날 하루는 지드래곤을 이상형으로 밝히며 귀여운 매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하루는 빅뱅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콘서트장에 가는 차안에서 “빅뱅 삼촌들 중 지용이 삼촌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가 “예전에는 태양 삼촌이 좋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하루는 “그건 아가였을 때잖아”며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하루는 평소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던 ‘지드래곤 바라기’ 모습과는 달리, 막상 지드래곤을 만나자 부끄러워하며 아빠 품을 떠나지 못하는 수줍은 소녀팬 같았다고,
하루와 빅뱅 다섯 멤버들의 만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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