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2014 소치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많은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MBC는 15일 6시 15분에 전파를 타던 토요일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소치에 양보한다. 그보다 앞서 3시 45분에 방송되던 '쇼 음악중심'도 소치 올림픽 중계로 한 주 쉬어가게 됐다. 주말 드라마의 경우 '사랑해서 남주나'가 결방된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4', '황금무지개'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데스크'의 경우 2시간 늦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15일 결방이 많은 MBC는 대신 다음날인 16일 일요일에는 '일밤', '사랑해서 남주나', '황금뭄지개' 등이 예정대로 방송할 예정이다.
KBS 2TV는 심야 시간대 KBS 1TV에 소치 올림픽 중계를 편성, 대부분의 주말 프로그램이 결방하지 않는다. 15일 토요일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 등을 평소 방송 시간대에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민드라마'로 우뚝 선 '왕가네 식구들'도 평소처럼 방송된다.
대신 16일 일요일 편성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해피선데이', '왕가네 식구들'이 예정대로 전파를 타며, 대신 '개그콘서트'가 15분 늦게 편성됐다. 이후 '다큐 3일', '드라마스페셜 2014'는 소치에 한 주 방송을 양보한다.
SBS는 15일 토요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15분 앞당긴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또한 이날 '붕어빵'은 결방된다. 주말드라마의 경우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정상 방송, '열애'는 결방을 택했다.
16일 일요일에는 주말 예능과 드라마가 정상 방송된다. 3시 40분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일요일이 좋다', '열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가 평소 시간대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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