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두 편이 승승장구 중인 영화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를 막기 위해 출격한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타이타닉'을 떠올리게 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와 액션히어로 리암 니슨의 신작 '논스톱'이 그 주인공들.
먼저 관객들을 찾는 '폼페이'는 로마제국의 휴양지이자 풍요와 번영의 도시였던 폼페이를 한순간에 사라지게 만든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1592년 우연히 발굴된 인간 화석을 모티브로 삼아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 분)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 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실감나는 화산 폭발장면과 지진 해일 등의 재난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재난 영화 사상 최초로 3D로 촬영,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삼총사 3D'로 3D 영화 연출의 귀재로 주목 받고 있는 폴 W.S. 앤더슨 감독이 Fusion 3D 카메라 시스템을 영화에 도입해 시시각각 변하는 화산 폭발과 뜨거운 용암, 지진 해일 등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게다가 극 중 노예 검투사 마일로 역을 맡은 킷 해링턴은 검투사라는 캐릭터 설정답게 검투장에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며 남성 팬들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0일 개봉.
오는 27일에는 리암 니슨의 '논스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팬들을 찾는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에서 비행기가 납치 되고 탑승객 전원이 인질이자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 리암 니슨이 선택한 2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테이큰' 시리즈와 '배틀쉽' 등 액션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액션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은 리암 니슨은 이번 작품에서는 도망칠 곳 없는 막힌 공간, 비행기 안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20분 마다 실시간 테러 협박 메시지를 받는다는 설정과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라는 설정 역시 상황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들며 리암 니슨의 액션을 돋보이게 해 줄 전망이다.
현재 '로보캅', '관능의 법칙', '신이 보낸 사람' 등이 새로 개봉하며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의 승승장구 행진을 막기 위해 출격했지만 모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과연 두 액션 대작이 이들의 승승장구를 멈추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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