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시청자까지 가세한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가 톱8에 들기 위한 톱10의 뜨거운 경쟁을 2일 방송한다. 톱10 진출자는 권진아, 알멩(최린, 이해용), 샘김, 한희준, 버나드박,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장한나, 썸띵(정세운, 김아현), 남영주, 배민아 등. 톱10의 문턱을 넘으며 한숨을 돌렸던 이들은 1주일 만에 다시 2팀이 탈락하는 피 말리는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이번 시즌 MC로 발탁된 전현무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 전현무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팝스타3' 톱8 결정전의 관전 포인트에는 뭐가 있을까.

▲ 밉상 진행 전현무 첫 등장
전현무는 앞서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내공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엠넷 '보이스 키즈'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능청스러운 진행으로, 또 JTBC '히든싱어'에서는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을 들었다놨다하는 밉상 진행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전현무는 윤도현의 바통을 이어 받아 'K팝스타3'를 이끌어 나갈 예정. 그동안 내레이션으로 'K팝스타3'에 참여해왔던 전현무가 어떤 컬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달 진행된 톱8 결정전 녹화에서 능숙한 진행 솜씨로 뜨거운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특유의 입담까지 버무려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산 넘어 산..시청자 마음도 사로잡아라
산 넘어 산이다. 한 숨 돌리나 싶었는데 이번엔 두 팀이 반드시 탈락해야만 하는 지옥문이 열렸다. 톱8 결정전에서는 현장 조추첨을 거쳐 A조, B조에 각각 다섯 팀이 속해 경연을 벌인다. 세 심사위원은 각 조에 속한 다섯 팀의 무대를 지켜본 후 세 명의 합격자를 선발한다.
A조, B조에서 톱8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네 팀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비밀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여기에서 선택받지 못한 두 팀이 최종 탈락하는 것.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노래를 불러야 한다.
▲ 코러스에 브라스 밴드까지 고품격 무대 예고
참가자들이 피아노, 기타 연주 또는 MR로 무대를 펼쳤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이제는 코러스, 브라스 밴드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실력을 뽐낸다. 특히 샘김, 권진아, 썸띵 등 기타 연주를 장기르 내세웠던 참가자들은 생애 처음으로 프로 연주자들과 합주를 하며 하모니를 그려나갈 전망. 풋풋한 뮤지션 지망생들의 반란이 감동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작진은 "톱8에 들기 위한 톱10의 경연이 시작된다. MC 전현무와 코러스, 밴드의 반주가 더해지면서 완성도 높은 'K팝스타3'가 될 것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팝스타3' 톱8 결정전은 2일 오후 4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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