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개성파 미인 여주인공 누구야?..'신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02 11: 0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에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파 미인 여주인공이 출연해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여주인공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그간 할리우드 영화 속 여주인공과는 다른 느낌의 마스크로 정형화되지 않은 만큼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주인공에 대한 감상이 영화 평의 일부를 차지할 정도.
주인공은 1988년생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인 에밀리 브라우닝. 1998년 TV 영화 '번개의 메아리'로 데뷔한 이후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써커 펀치', '슬리핑 뷰티', '갓 헬프 더 걸', '플러쉬', '매직매직'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장화 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이인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2002년 호주 영화연구소 시상식 최우수 신인여우상, 2005년 호주 영화연구소 시상식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157cm의 아담한 키를 지닌 에밀리 브라우닝은 동안이면서도 깊이있는 이중적인 마스크로 데뷔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언젠가 큰 한 방을 터뜨릴' 가능성 있는 재목으로도 평가받는다.
'폼페이'에서 그는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 역할을 맡아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수간부터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로마 상원 의원 코르부스를 거부하는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첫 재난 블록버스터에 임한 소감에 대해 "화산재, 먼지 등이 사방에 퍼져 있으니. 코를 풀면 검은 기름이 묻어 나올 정도였다. 불쾌감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 보람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폼페이'는 지난 달 20일 개봉, 1일까지 전국 103만 805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nyc@osen.co.kr
'폼페이'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