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추사랑, 다문화 가정에 광고 모델료 전액 기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4 11: 49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추성훈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에 "추성훈 부녀는 이번에 촬영하게 된 광고의 모델료를 다문화 가정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대웅제약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모델로 발탁, 3월 초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추성훈과 딸 사랑의 이같은 결정은 이전부터 진행해오던 기부 활동의 연장"이라고 설명하며 "추성훈 부녀는 오는 5월 24일 열리는 다문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계 일본인인 추성훈은 재일 교포 4세로 지난 2001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과 함께 엄마 없이 지내는 48시간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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