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엄태웅과 김성수, 박민우가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현실 속에서는 없을 것 같은 세 남자들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
지난 4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8회분에서는 엄태웅, 김성수, 박민우가 로맨틱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엄태웅은 ‘워너비 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엄태웅은 극 중 과거 신윤하(공현주 분)와 헤어진 이유를 추궁하는 정완(유진 분)에게 “제 잘못이예요”라고 말했지만 그 뒤엔 그의 깊은 배려심이 있었다. 신윤하가 바람을 펴 헤어져야 했기에 혹여나 그 사실이 드러나 신윤하에게 피해가 갈까 제 탓으로 돌렸던 것. 이런 엄태웅의 모습은 유진을 다시 한 번 반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여성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성수는 지현(최정윤 분)이 이혼 소송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후 딸 유경(김수진 분)을 통해 ‘벌써 봄이야. 어서 니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커다란 꽃다발을 전하며 완소남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선미(김유미 분)를 향한 순애보를 보이던 박민우는 당당한 남자로 서기 위해 파리로 유학을 선택했다. 사랑만을 갈구하던 소년이 아닌 한 단계 성장한 진정한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엄태웅, 김성수, 박민우는 반할 수밖에 없는 극강의 매력들로 완벽 무장한 채 연령대를 불문한 모든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세 사람은 극 중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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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