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의 깜짝 생일 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생일을 맞이한 강지환(김지혁 역)을 위해 ‘빅맨’ 제작진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든든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강지환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커피 트럭을 선물해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던 터. 여기에 강지환을 위한 제작진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단체회식 자리에서 제작진은 몰래 준비한 케이크를 등장시켜 강지환을 감동케 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생일 노래와 함께 연신 환호성을 지르는 등 그야말로 파티의 장을 열었다. 이에 강지환은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고.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에는 15일, 16일 하루차이로 연이어 생일을 맞이한 이다희(소미라 역), 정소민(강진아 역)을 위해 제작진들이 007 작전으로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가 열렸다. 이다희는 감사의 뜻으로 점심식사를 통 크게 계산한 것은 물론, 정소민 역시 고마움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빅맨’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촬영 초반부터 연이은 축하세례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이에 이들의 호흡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산해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3명의 주연 배우들이 생일이 거의 비슷한 날짜에 있는 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 같다. 시작부터 행복한 날을 함께 하고 있으니 작품도 대박날 것 같다. 또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니 ‘빅맨’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이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4월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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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