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첫 등판 류현진, 어떤 조언도 필요 없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23 06: 53

“류현진, 어떤 조언도 필요 없다.”
LA 다저스 초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첫 등판을 앞둔 동료 투수 류현진(27)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떤 조언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직후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 커쇼는 류현진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커쇼는 류현진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류현진은 어떤 조언도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커쇼는 “류현진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며 “류현진은 지난해 어떤 문제도 없었다. 올해도 잘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커쇼는 또 “류현진은 굉장히 일관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맞았다. 올해 4차례 시범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2.20을 찍어 명불허전 안정된 모습을 증명했다.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상태.
류현진은 지난 시즌 첫 등판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패를 떠안았다. 올해 첫 등판 팀인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지난해 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이 ML 2년차 첫 단추를 잘 꿸지 주목된다. 리그 전체 에이스로 꼽히는 커쇼의 예상대로 류현진이 시즌 첫 등판부터 호투를 펼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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