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 3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16.6%)와 비교할 때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좋은 시청률이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시청률은 15.2%,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은 6.2%였다.

한편 이날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한채린(손여은 분)이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을 안 정태원(송창의 분)의 모습이 담겼다. 태원은 "이혼을 하면 맞아 죽을 것"이라는 채린을 품에 안으며 "그런 일 없다. 나가지 마"라고 말하며 관계에 반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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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